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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건강

강아지 설사에 좋은 음식 / 설사 원인 - 설사하는 이유 / 대처방법

by Tribeca 2023. 5. 24.
2023년 기준 한국인의 반려견 수는 약 1800마리라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수치이다. 즉 더 이상 강아지와 함께 사는 것이 낯설지 않은 시대인 것이다. 이런 가족 같은 강아지가 설사하는 이유와 해당 사황에서 알아야 할 것들을 확인하자.

 

설사 증상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 배변활동을 하게 된다. 배변활동이란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한 이후 체외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일련의 소화 과정을 의미한다.

 

설사 또한 배변활동의 일부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배변활동과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이다. 이런 설사는 설사로 유발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들은 탈수, 영양결핍, 장내 세균 불균형 등이 있다.

 

위의 상황들은 강아지와 사람 모두에게 발생되는 공통된 건강상의 문제들이다. 하지만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약한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설사가 단순한 배설이 아닌 장내 출혈과 같은 심각한 건강상의 위협이 동반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강아지가 설사하는 이유 / 원인

  • 음식
  • 위장
  • 감염
  • 스트레스
  • 약물 부작용
  • 장기 질환

 

 

1) 음식

강아지에게 급여해서는 안 되는 음식을 급여한 경우 혹은 주인-견주의 의도와는 달리 먹어서는 안 될 음식을 강아지가 섭취한 경우 (주로 산책 중 발생) 강아지는 설사를 하게 된다. 이외 지나치게 많은 양의 음식-간식을 섭취한 경우에도 강아지 설사는 발생된다.

 

특히 산책을 할 때 먹어선 안되는 음식을 먹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한 동물이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인지 능력이 덜어짐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에도 반응하게 된다. 이런 음식물 쓰레기 또한 강아지는 먹이로 생각해 먹는 경우가 있다. 즉 강아지가 설사하는 이유 중 하나느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의 음식을 섭취한 경우이다.

 

 

2) 위장 건강

위장은 섭취한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신체기관이다. 이런 위장은 잘못된 식이습관과 노화에 의해 기능이 점점 상실하게 된다. 강아지 또한 다름이 없다. 특히 사람이 먹는 음식을 즐겨 먹는 강아지의 경우 위장 관련 문제가 쉽게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아지의 위장건강 또한 서서히 망가지는 경우와 급성으로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잘못된 급여에 의해 발생된다. 이런 위장 문제는 곧 설사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3) 감염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은 강아지의 설사를 유발한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잘못된 음식 섭취 및 각종 기생충 등에 의해 감염이 발생한 때 설사가 발생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위생관리가 필수이다. 

 

 

 

4) 스트레스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로 원치 않은 주인들의 행동과 불규칙한 식사 시간 등과 같은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무엇보다 충분하지 못한 야외활동은 강아지를 스트레스로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강아지가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 주인이라는 이유로 본인의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견주들이 적지 않은데 이는 반드시 지양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강아지는 야외활동-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따라서 최소 하루에 1-2회, 회당 20분 이상의 산책은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막는 방법이 된다.

 

 

강아지 설사에 좋은 음식


강아지 설사할때

  • 단식 > 동물병원
  • 지사제
  • 좋은 음식

 

1) 단식

강아지가 설사를 할 때는 우선 단식을 진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소화기능 밸런스가 무너짐에 따라 어떤 음식도 소화를 하지 못함에 오히려 식사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설사가 2-3일 지속된다면 반드시 동물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단식을 진행하면서 반드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설사가 진행되면서 체내 수분이 배출됨에 따라 탈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물을 급여할 때는 소량의 설탕 혹은 매실액을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는 장시간 공복이 지속되면 저혈당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에 이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단, 매우 소량을 투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강아지 설사약 / 지사제

강아지의 설사가 그리 심하지 않다면 동물 병원을 내원하는 것 대신 약국에서 강아지 지사제 - 설사약을 구매해 복용시켜도 된다. 강아지 설사약은 반드시 동물 병원을 내원해야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 약국에서도 외부에 동물 약 판매가  표시 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병원 내원보다 저렴한 비용에 구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강아지 설사약은 분말형태의 약임에 이를 강아지 죽과 같은 음식에 섞여 먹이면 급여가 편리하다. 복약 시 주의점은 적정량을 준수하는 것이다. 적정량을 초과한 복용의 경우 오히려 변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좋은 음식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아지의 설사가 가볍지 않다면 반드시 동물 병원에 가야 한다. 하지만 경미한 수준의 설사가 확인된다면 설사약 투여와 함께 소화기관 기능 회복을 위한 음식들을 투여하는 것이 추천된다. 다음은 강아지 소화기관 기능 회복에 좋은 음식들이다.

 

 

  • 삶은 닭가슴살
  • 토마토
  • 호박
  • 삶은 채소
  • 북엇국
  • 소고기 죽
  • 삶은 달걀

토마토의 경우 푸른색을 띠는 경우는 급여를 해선 안된다. 붉은 부위만을 급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북엇국은 사람이 먹는 것과는 다른 북엇국이다. 즉 간이 안된 북엇국을 급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북엇국의 북어는 충분이 우려 질기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설사 + 피똥 + 점액질

강아지가 설사를 시작하면 견주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설사 색깔이다. 설사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 원인으로 설사가 진행되는지 확인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사가 길어진다면 설사를 사진으로 찍어 추후 병원 방문에서 동물병원 전문의에게 참고 자료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만일 강아지 설사에서 피가 보인다면 이는 항문계열 질환 또는 대장 계열 질환 및 감염으로 의심된다. 해당 경우는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교적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음에 각종 정보 검색을 노력하기보다는 즉각적인 병원행이 추천되는 상황이다.

 

 

 

주의 : 사람약

간혹 강아지에게 사람 약을 복약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나름의 배려로 소량을 복약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해선 안 되는 행위이다. 상황에 따라, 경우에 따라 사람이 먹는 약을 복약시킨 후 회복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매우 약한 존재이며 특히 소화기관은 비할 바가 아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 약은 강아지에게 독약이 될 수 도 있음에 절대 추천되지 않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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