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세 건강

[1] 간병인-요양보호사 / 차이점과 공통점 / 업무-역할-하는 일 / 구할때 고려사항들

by Tribeca 2023. 4. 27.
환자에게는 의료진과 보호자가 필수이다. 하지만 보호자의 상황에 따라 이를 대신할 사람들이 필요한데 이때 찾게 되는 것인 간병인 혹은 요양보호사이다. 이 둘의 차이와 역할 그리고 선택-선발 시 고려해야 할 점과 이들 관련 비용을 2부에 걸쳐 포스팅한다.

 

간병인

  • 간 (看) : 볼 간 
  • 병 (甁) : 병 병
  • 인 (人) : 사람 인

간병인이란 병든 환자를 돌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아픈 사람은 신체적 기능, 정서적 기능 및 치료 진행 등과 같은 각종 환경과 조치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발생된다. 병원을 통해 치료, 진료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특히 입원 시 신체적 화룽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선 신체적 활동의 제약 및 병원 업무 진행, 병원 상담과 소통에 제약이 발생된다. 이런 제약을 환자 치료를 위해 지원하는 사람을 간병인이란 한다.

 

 


간병인 요양보호사의 차이

간명인과 요양보호사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존재하는 명칭이다. 어떤 명칭을 이용하건 최종 목적은 환자의 치료, 치유 지원이란 공통점을 가진다는 사실이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각 명칭에 따라 정확한 역할 구분은 다음과 같다.

 

 

1) 간병인이란

간병인이란 환자의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보호자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이다. 환자의 보호자는 환자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책임과 의무를 가지는 사람이다. 즉 요양보호사 대비 더 넓은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2) 요양보호사란

요양보호사는 간병인과 동일하게 환자의 지원하는 역할을 의미한다. 국내 현재 기준에 의하면 요양보호사라는 명칭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즉 국가에서 마련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국시원 시험)을 최종 합격하여 자격증 취득을 완료한 사람을 요양보호사라 한다.

 

 

업무 / 역할 / 하는 일

공통점

  • 환자의 치료 생활 지원
  • 지원 환동 : 신체활동, 의료활동, 위생활동
  • 식사보조, 의료진료-치료 장소 이동 보조, 목욕-위생 관리 보조 등
  • 환자 상태 관찰, 보고 지원

 

 

차이점

  • 지원 영역범위 차이 존재
  • 책임과 의무 범위 차이 존재
  • 자격증 취득 여부 차이 존재
  • 단, 국내 경우 자격증 취득 이외 특이 차이점 없이 인지되고 있음

 

 


간병인 구하기 / 구함 / 고려할 사항들

1) 여자 간병인 남자 간병인 차이 

고용 가능한 간병인의 성별은 남성, 여성 구분이 없다. 환자의 성별과 무관하게 환자 혹은 보호자에 자율적인 선택에 의해 간병인-요양보호사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간혹 환자가 수용된 시설에 따라 성별이 제한되는 경우는 있으나 대부분 간병인-요양보호사 성별의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선택에 맡겨져 있다.

 

 

 

2) 선택-채용 고려 사항

남성과 여성의 성별에 의해 발생되는 생물학적 차이는 간병인-요양보호사의 능력치에 차이가 발생된다. 특히 간병인의 성별에 의해 발생되는 가장 큰 능력적 차이는 근력이다. 이외는 성별을 기준으로 반드시 구분되는 특성은 없다. 남성이 여성보다 감성적일 수 있으며 여성이 남자보다 체격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다음은 간병인을 구할 때 보편적으로 고려가 필요한 사항이다.

 

  • 나이
  • 성별
  • 체격
  • 정서 
  • 경력

 

나이

나이는 간병인-요양보호사의 능력치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나이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 근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장시간 관찰-보호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나이가 많은 간병인은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 

 

반면 나이가 너무 어린 간병인의 경우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책임감이 부족할 수 있다. 다만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이 갖춰진 간병인이라면 체력적으로 나이가 많은 간병인 대비 강한 면을 가질 것이며 이는 호나자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성별

간병인의 성별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환자의 거동 가능 여부이다.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환자의 배뇨활동과 위생활동(목욕, 샤워 등)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즉 해당 활동에서 다른 성별의 지원자에게 성저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해당 경우라면 환자와 충분한 상의를 통한 혹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참고로 남자-남성 환자라고 해서 여성 간병인-요양보호사에게 수치심을 느끼진 못하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선 수치심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용변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나 스스로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낙상 사고가 발생되기도 한다.

 

 

 

체격

체격이 곧 체력과 근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체격이 좋은 사람일 수록 체력과 근력이 좋을 확률이 높다. 간병인의 체격은 신체 활동이 어려운 환자에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치료과정, 병실생활 과정에서 신체의 이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체격-근력이 필요한 것이다.

 

부족한 근력의 보호자가 환자의 신체를 이동할 경우 무리한 상황이 연출되기 쉬우며 이런 경우 환자의 신체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환자가 본인의 신체를 쉽사리 이동할 수 없어 반드시 보조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환자의 체격에 적합한 체격의 보호사를 고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서

어떤 종류의 환자이든 정서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강한 환자라고 할지라도 병원 생활은 감정의 기복을 형성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보호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경력

개인의 경험-경력은 많은 것을 대변한다. 따라서 경력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사람을 찾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경력은 단순 시간이 지나 형성되기도 한다. 즉 절대적인 선발 기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요양보호사-간병인의 경우 지원활동 도중 자의에 의해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중단 사유 중 가장 우려되는 사유는 다른 연유 없는 본인의 의지에 의한 지원 중단이다. 만일 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중단이 발생되는 경우 매우 당황스러운 건 환자와 보호자이다.

 

따라서 경력은 단순 활동 기간과 경험이 아닌 입원과 퇴원 모든 기간을 함께한 경험을 중심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명의 환자를 보조하였다고 하더라도 중도 이동이 잦은 경력이 누적된 것이라면 오히려 피해야 할 보조자이다.

 

 

 

현실

간병인-요양보호사를 구하는데 있어 현재의 현실은 대부분 40대 중반 이상 고령의 지원자 중 선택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편이라 때론 채용이 지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앞서 확인한 부분들을 모두 고려해 만족스러운 보조자를 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환자를 지원하는 요양보호사-간병인은 환자와 환자의 가족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사람임이 틀림없다. 따라서 어렵게 채용한 간병인이라고 하더라도 채용 완료로 두지 않고 더욱 적합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찾아 언제든 교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