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이란 곤지름 유발 바이러스인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런 곤지름은 남성은 물론이며 여성에게도 발생하는 데 이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잠복기와 높은 재발률을 가지고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한 질병이다.
1. 초기 증상 / 증상
초기 증상 = 잠복기
곤지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채내 유입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상당기간 잠복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잠복기란 바이러스가 자신을 숨긴 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힘을 모으는 숨어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체내 유입 즉시 즉각적인 발현을 하기 보다는 잠복기를 가지게 되는 데 곤지름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에 이르게 대중없지만 비교적 장기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이런 잠복기를 거치면 매우 작은 좁쌀 같은 사마귀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은 없어 이를 인지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단순히 피부에 무언가 생겼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피부증상에 불가했던 곤지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게 된다.
커지면서 그 모양 또한 닭벼슬 또는 브로콜리와 유사한 모양을 가지게 되는 데 경우에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된다. 이로 인해 이를 만지거나 압력을 가면 뭉개지면서 내부 바이러스 분비물 또는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피부에 발생하는 증상들을 흔히 말하는 사마귀와 유사해 이또한 성기 사마귀라고 표현하는 데 발생 위치가 주로 생식기, 생식기 주변 및 항문, 항문 주변임에 이런 이름을 붙여 칭한다.
여성 증상
곤지름의 경우 남성 대비 여성의 경우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증상의 발현이 늦어서가 아니라 여성의 생식기적 특징에 의해 확인이 어려운 것이다.
남성의 경우 외부로 돌출된 생식기와 둔두 인근에 증상이 발생되어 주로 샤워를 하는 과정에서 손에 닿아 이런 증상을 확인한다.하지만 여성의 경우 생식기 내부에 증상 - 사마귀 발생 - 되어 이를 확인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이런 연유로 여성들은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추천하게 된다.
감염 경로 = 성병?
- 성적 접촉
- 대중시설 이용
곤지름 바이러스의 감염은 보균자와의 접촉에 의해 발생된다. 보균자와의 접촉은 성적인 접촉을 비롯해 대중시설에서의 피부 접촉 및 공용 시설물 사용에 따른 접촉 등으로 분류된다.
가장 즉각적인 감염 원인은 성적 접촉이다. 이런 연유로 곤지름을 성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대중 시설의 이용에 따라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반드시 성적 접촉에 의해 발병하는 성병이라고 한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이 분명하다.
또한 성적 접촉에 의한 감염이라고 할지라도 잠복기가 상당히 길 수 있어 가장 최근에 접촉한 대상이 보균자로 한정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곤지름의 잠복기는 길면 3년 이상에도 달하기 때문이다.
검사
- 요도경 검사
- 항문 검사
- 조직 검사
- PCR 검사
- 혈액 검사
곤지름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곤지름 증상 (사마귀)를 찾아내는 것이 우선임에 사마귀가 존재할 수 있는 부위에 이를 찾기 위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를 채취해 조직 검사 또는 PCR 검사 또는 혈액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 데 이는 곤지름 증상이 매독 2기의 증상적 특징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과정에 해당한다.
치료
곤지름의 치료는 바이러스균이 모여있는 사마귀의 제거를 주된 치료로 한다.
이런 사마귀의 제거는 증상의 단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데 초기 단계 즉 정도가 비교적 가벼울 때는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 데 이는 사마귀 부위에 약물을 도포하여 이를 제거하는 치료이다.
이외 초기 단계를 넘어선 치료는 냉동요법, 레이저 요법 등을 통해 곤지름을 떼어내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즉 곤지름 사마귀 부위를 냉동 질소로 냉각하여 감각을 잃게 한 이후 물리적 제거를 하거나 레이저 또는 전기기기로 사마귀를 고온으로 지져 제거하는 방법을 적용한다.
자연소멸 / 자연치유
곤지름은 자연치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곤지름은 잠복기에 있던 중 면역력의 저하에 의해 발현되게 되는 데 꾸준한 면역력 강화를 지속하면 이를 자연소멸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치료 안 하면 보균자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을 가진 상태로 살아가야 하며 자연 치유가 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심각한 2차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는 병원을 통한 치료가 권장된다
즉 자연 소멸의 경우는 우연히 완치된 경우에 한해서만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다.
예방주사 / 가다실 백신
곤지름 바이러스의 감염은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만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의도치 않게 우연히 공동시설 (목욕탕, 워터파크 , 기숙사 시설 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도 감염이 발생될 수 있다.
즉 언제든 감염이 될 수 있는 질병이기에 가능하면 정기적으로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추천된다. 특히 해당 예방주사는 여상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산부인과를 찾는 기회가 된다면 함께 접종하는 것을 추천한다.
완치
곤지름은 완치 가능하다. 하지만 재발이 가능함에 꾸준한 관리를 필수로 하는 질병이다. 즉 곤지름이 확인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진행하여야 한다.
이후 1차적인 완치 소견이 나온 이후에도 향후 2-3년 간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해야 재발을 막고 완치의 길로 갈 수 있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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